오늘은 날씨가 조금 아쉽습니다.
동해안에는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좋지 못한데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종일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네, 휴일인 오늘 아쉽게도 종일 대기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서울은 여전히 초 미세먼지 농도가 40㎍/㎥ 을 웃돌고 있고요.
충북은 80㎍/㎥ 을 넘어서면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휴일을 맞아서, 이곳 경복궁에도 가을 나들이 온 시민들이 가득한데요.
외출하실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합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과 광주, 전북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는데요.
다행히 오후부터 동풍이 불면서 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은 곳곳으로 비 소식도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독도 인근 해상에도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수색에 난항이 우려됩니다.
바람이 강해지면서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만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9도, 대구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9도, 광주 20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이번 주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점 내림세를 보이며 더 쌀쌀해질 전망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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